서귀포시는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개선에 따라 시민들이 쉽게 배출할 수 있도록 홍보물을 제작해 보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보급하는 홍보물은 △냉장고 부착용 자석스티커 △외국인 대상 홍보물 △어르신들을 위한 포스터 등 3종 세트다.

시는 우선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개선 사항을 알리기 위해 냉장고 부착용 자석스티커(22㎝×17㎝)를 제작해 다음달까지 우편을 통해 배부할 계획이다.

자석스티커에는 △요일별 배출 품목과 쓰레기 배출시 유의사항 △폐가전제품 처리방법 등을 알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 외국인들도 요일별 배출제를 알 수 있도록 3개 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번역해 쓰레기 배출방법을 안내하는 홍보물 1만장을 제작 보급한다.

또한 재활용품 요일제 배출 포스터는 글씨를 크게 제작해 어르신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홍보물을 제작해 노인회관과 마을회관, 노인회 사무실 등에 배부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요일별 배출 품목 숙지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3종 홍보물을 제작했다"며 "재활용품 분리배출 및 요일별 배출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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