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 동광길을 시작으로 남원 의귀길과 조천 북촌길 등 3개 마을에 4·3길이 조성된 가운데 교육계가 4·3길 순례 활성화에 적극 나서 눈길.

오는 31일 제주대 학생 500여명이 참여하는 '의귀리 4·3길 걷기'에 이어 전교조 제주지부도 다음달 1일과 8일 교사·학생·학부모 대상 북촌·동광길 역사기행을 실시.

주변에서는 "잇단 4·3 폄훼 논란 속에서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의식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학생 뿐만 아니라 도민들의 동참도 필요하다"고 이구동성.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