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1년 8개월 만에 컴백 (사진: 걸스데이 공식 인스타그램)

걸그룹 걸스데이의 고백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7일 진행된 컴백 쇼케이스와 함께 팬들을 찾은 걸스데이는 "이번 앨범은 수록곡까지 많은 신경을 쓰느라 컴백 시기가 늦어졌다"라며 팬들을 달랬다.

걸스데이는 지난 2015년 앨범을 마지막으로 오랜만에 팬들을 찾아 더욱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멤버 혜리는 지난 1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역시 "수백 곡, 수천 곡이 들어왔지만 그 중에서 걸스데이에게 맞는 곡을 찾기 위해 고심하느라 늦었다"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어 수많은 아이돌들이 겪는 7년 증후군, 7년 징크스에 대해 "이 부분에 관해 언니들과 많은 대화를 나눈다. 서로 감정이 상해서 해체되는 일은 절대 없을 거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그녀는 큰 사랑을 받았던 '응답하라 1988'을 언급하며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더 애정이 깊어졌다. 가끔 TV틀다가 재방송이 나오면 '내가 저걸 해냈네!'하면서 스스로 대견해 할 정도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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