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BS)

가수 겸 배우 김완선이 연애사를 고백했다.

28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대시를 많이 받았을 것 같다"는 질문에 "정말 억울하다. 내가 여자만 무서워하는 게 아니라 남자도 무서워한다"고 말한 그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이어 "대시를 정말 많이 안 받아봤다. 그렇다고 내 성격이 먼저 다가가는 스타일도 아니다"라며 "남자를 사귄 적이 한 번도 없지는 않았지만 손에 꼽을 정도"라고 밝혔다.

지난해 8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도 그는 연애사를 언급한 바 있다.

이날 그는 "방송에서 남자에 대한 믿음이 없다고 고백했다"는 질문에 "좋은 남자를 못 만났다"고 털어놨다.

이어 "내가 연예인이다 보니 연예인 여자친구를 이용하려는 남자거나 자랑하려는 남자 딱 두 종류만 본 것 같다"며 "기본적으로 남자한테 신뢰가 없는 편이다. 또 정말 좋은 남자는 다른 여자한테 가더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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