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X파일' 대왕 카스테라

(사진: 채널A '먹거리X파일')

대왕 카스테라 논란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28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한 대왕 카스테라 점주가 "대왕 카스테라 업체가 20 곳이 넘는다. 한 곳의 문제가 모두의 잘못인 것처럼 됐다"라고 억울함을 호소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지난 12일 '먹거리X파일' 방송 이후 SNS에 자신을 한 업체의 점주라 밝히며 "너무나 답답하고 억울한 마음에 글을 올린다"라고 시작하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기도 했다.

당시 점주는 "현재 대왕 카스테라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프랜차이즈 가맹점은 그 종류만 13개다"라며 "방송이 한 프랜차이즈를 다룸으로써 그 외 유사 업종까지 고스란히 피해를 떠안게 됐다"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PD가 그동안 고발해 온 업체들 보면 다 중소기업이나 자영업자던데"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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