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연구소 증언본풀이 마당 개최
소영호·양유길·허영회씨 증언자 나서

제주4·3의 아픔을 마주하고 풀어내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4·3연구소는 제주 4·3 69주년을 맞아 오는 31일 오후 2시 제주도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열여섯번째 '4·3증언본풀이 마당'을 개최한다.

70년 만에 골암수다 '3·1의 기억 3·1의 현장'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증언본풀이는 송영호(1936년생)·양유길(1936년생)·허영회(1934년생)씨가 증언자로 나와 제주4.3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문의=㈔제주4·3연구소(756-4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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