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tvN)

배우 공유가 첫 대만 팬미팅을 가진다.

그는 오는 4월 29일 대만 신추앙 체육관에서 팬미팅을 열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지난 25일부터 오프라인으로 판매된 팬미팅 티켓은 오픈 10분 만에 5500석 전석이 매진돼 눈길을 끌고 있다.

공유의 인기는 대만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배우 후지이 미나는 지난달 24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공유가 출연한 tvN '도깨비'에 대해 "'도깨비'가 일본에서 방송을 앞두고 있다고 들었다. 개인적으로 봤을 때 일본 시청자들도 좋아할 만한 성공 가능성이 높은 작품"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일본에서 공유의 인기가 상당히 높다.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은 일본에 상당히 많은 팬층을 보유한 작품"이라며 "저도 재미있게 봤고 실제 홍대에서 카페를 봤을 때 신기하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또 다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도 "제가 한국 일을 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일본에서 한류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높다"며 "요즘은 '도깨비'에 대한 기대가 큰데 공유가 일본을 찾으면 아마 난리가 날 것 같다"고 덧붙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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