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상황보고회 개최...16개 실시부별 보고

지난 2001년 이후 16년 만에 제주에서 두 번째 개최되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큰 그림이 그려졌다. 

전국생활체육대축전기획단(단장 김남윤)은 28일 오후 2시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도청 실·국·본부·단장, 교육청, 경찰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생활체육대축전 추진본부장인 전성태 행정부지사 주재로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1본부 3실 16실시부로 구성된 기획단의 각 실시부별 실행계획안을 중심으로 준비상황을 서로 공유하고 협력할 사항들을 논의·확정했다. 

 특히 '오름과 내림'의 연결·공존의 철학을 담은 제주다운 행사를 창조하기 위한 이야기 중심의 연출이 가미되는 대축전의 개·폐회식 연출계획안이 보고됐다. 개회식은 6월8일 오후5시30분부터 오후9시10부까지 220분간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건강의 꿈, 국민의 힘'을 주제로 진행되며 폐회식은 6월11일 오후2시30분부터 오후3시40분까지 70분간 한라체육관에서 '제주에서 하나로'로 주제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한편 '2017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과 관련 진행되는 사항 등은 대축전 홈페이지(www.2017sportal.jejusports.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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