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인스타그램)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뮤지컬 배우 고은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뮤지컬 '스모크'에 출연 중인 고은성과 윤소호는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게스트로 출연해 청취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고은성은 지난달 10일에도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다.

이날 그는 "독일어, 이탈리아, 불어로도 노래를 부를 수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DJ 최화정은 "언어적 감각이 있는 것 아니냐. 어렸으면 영재다"라고 말했고, 그는 "언어적 감각보다 요상한 취미를 갖는 걸 좋아한다. 우연치 않게 한 노래를 들었는데 '영어도 아닌 것이 왜 듣는데 기분이 좋지?'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독일어, 불어, 이탈리아어로 된 노래 가사를 어떻게 읽는지 알고 싶어 언어 학원도 다녔다"며 "프랑스, 독일 영화들을 보며 발음을 연구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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