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OBS '이슈를 부탁해')

최근 '제3차 탄핵무효 국민저항 총궐기 대회'에 참석한 기업인 정미홍이 세월호 인양에 대한 과격한 발언으로 국민적 분노를 일으키고 있다.

앞서 25일 진행된 집회에 참석한 그녀는 "나는 인양을 처음부터 안 했으면 했다"라고 말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그녀는 "남은 몇 명은 바닷물에 쓸려갔을 수도 있다. 그런 사람들 때문에 수천억의 세금을 써야 되냐"라고 말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유가족 마음은 전혀 생각 안 하는 듯하다", "굳이 저런 식으로 말할 필요가 있나"라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해당 과격 발언에 다시 한 번 국민적 상실감이 거세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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