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연이 이상우와의 결혼에 대한 확신을 가졌다.
28일 공개 열애 중이던 김소연과 이상우는 "좋은 만남으로 결혼을 하게 됐다. 양가 상견례 진행 후, 6월 중 결혼할 예정이다"라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에 지난해 9월 열애를 인정한 김소연이 앞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드라마, 우결 등 별 결혼을 다 해봤다"라며 결혼에 대해 언급한 사실이 눈길을 끈다.
당시 김소연은 "내 나이가 꽉 찼다고 주위에서도 질문을 많이 받고 있고 엄마의 걱정도 커지고 있다. 그런데 난 잘 모르겠다. 예전에 내가 37살에 결혼하겠다고 말하고 다녔더라"라고 생각을 밝혔다.
이어 "사실 아직까지도 내가 누굴 챙겨주고 누군가의 아내가 되기엔 부족한 부분이 많다.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지만 아직은 생각이 없다"라고 고백했다.
심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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