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금연지원센터 '금연사춘기' 제1기 발대식 개최

청소년 금연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발 벗고 나섰다.

제주금연지원센터(센터장 강지언)는 25일 제주시 용담1동에 위치한 센터 회의실에서 청소년 금연지원단 '금연사춘기' 제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도내 중·고등학생 8명으로 구성된 '금연사춘기'는 앞으로 청소년 금연문화 확산을 위해 캠페인 및 온라인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들은 또 흡연에 빠진 청소년들에게 제주금연지원센터의 각종 프로그램을 홍보할 예정이다.

발대식에서는 제주금연지원센터의 사업 안내와 금연 홍보대사 위촉, 블루리본 수여, 금연사춘기 활동 일정 및 내용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센터 관계자는 "'금연사춘기'란 금연을 통해 신체·정신·사회적으로 희망찬 앞날을 일으킨다는 의미"라며 "단원들은 청소년 금연문화를 선도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변미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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