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영업장 폐쇄 등으로 장기간 방치된 주인없는 노후간판을 대상으로 무료철거에 나선다.

노후간판 철거는 장마철 강풍에 대비한 안전사고 예방 및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철거대상은 영업장 폐쇄등으로 장기간 방치되거나 영업주가 변경됐음에도 철거되지 않은 간판 등이다. 사고위험이 있는 3층 이상 판류형 간판 및 돌출간판 등 노후간판을 우선 정비하게 된다.

신청은 5월3일가지 철거 동의서 등을 동주민센터 및 도시재생과에 제출하면 7월까지 현장 확인을 거쳐 철거를 완료할 예정이다.

노후간판은 제주도옥외광고협회 제주시지부에서 무료로 철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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