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병원은 최근 김 원 교육.행정 부원장이 공동저자로 참여한 '응급구조와 응급처치' 제8판이 발간됐다고 29일 밝혔다.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응급의학교실에서 펴내고 있는 이 책은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담당하는 응급구조사, 양호교사나 의무실 근무자 등 1차적 응급처치 담당자들이 반드시 습득해야 할 내용을 담은 것으로 지난 1995년 초판이 발행된 이후 개정판을 계속 내고 있다.

이번 제8판에는 환자평가, 기본응급처치술, 환경응급, 행동응급, 응급환자 관리, 응급의료장비 운영 등 구조와 응급처치에 대한 기초의학 지식에서부터 각 질환별 응급처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원 부원장은 "이 책을 통해 배운 지식이 현장에서 생명을 살리고 국민에게 선진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응급의료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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