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체육회 3명씩 순환인사...결원 2명 신규채용 실시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가 제주도와 제주시체육회, 서귀포시체육회 간 인사제도 개선 후 첫 인사교류 및 직원 채용에 나섰다. 

도체육회는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제주도와 2개 행정시, 도체육회, 2개 시체육회가 참여한 인사 TF팀 운영 등을 통해 개정된 사무처(국) 처무규정 등을 바탕으로 도체육회 직원 및 제주시체육회 직원에 대해 인사교류와 직원 채용을 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사교류는 제주도체육회 3명, 제주시·서귀포시체육회 각 3명 등 모두 9명의 직원에 대해 진행됐다. 

특히 각 시체육회는 종전 자체 직원 채용 방식에서 결원 발생 시 도체육회로 직원 채용을 요청해야 한다. 이에 도체육회에서는 직원(9급)을 선발하고 각 시체육회로 보내는 절차로 이뤄진다. 단 신규 직원의 직급은 9급부터 시작하게 된다. 

또 승진인사 역시 7급 이하는 각 시체육회에서 담당하며 7급에서 6급 승진부터는 도체육회에서 일관 시행한다. 

한편 도체육회는 2명의 결원에 따라 직원 채용공고를 다음달  10일까지 도체육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고했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