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농어촌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정보화교육이 확대 실시된다.

 제주도는 지난 21일부터 5일간 정보화 교육환경이 구축된 도내 10개 읍·면지역 학교에서 농어촌주민 정보화교육을 시범 실시한데 이어 오늘(1일)부터 농어민 300명의 신청을 받은후 추가교육을 시행할 방침이라고 31일 밝혔다.

 특히 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수렴해 미흡한 점을 보완하는 한편 대상지역을 확대해 올해말까지 교육인원을 1500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PC 기본조작 및 인터넷 활용 교육 등이 모두 무료로 시행된다”며 “도청내에 자체교육장을 확보해 계층별 특성에 맞는 교육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태경기자><<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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