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공도서관협의회·한라도서관 15일 한라도서관 일원에서
'도서관 책 잔치' 개최… 연극공연·전시회·체험부스 운영 풍성

따뜻한 봄 햇살을 맞으며 독서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특별자치도공공도서관협의회(회장 김동용)와 한라도서관은 오는 15일 한라도서관 일원에서 '2017 도서관 책 잔치-도서관과 함께하는 책 읽는 제주'를 연다.

제 53회 도서관 주관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는 통통 무슨 통 어린이 연극공연 및 친절 콘서트, 도서관을 찾은 작가들의 방명록 등 특별한 전시회로 꾸며질예정이다.  또 연극인 손 숙이 나와 '연극인으로서의 70년 인생을 노래하다'를 주제로 자신의 연극 인생을 들려준다.

이와함께 도내 공공도서관과 독서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다양한 전시·체험 부스도 마련된다.

체험부스는 △북(Book)적 북(Book)적 도서관 장터(한라도서관) △조선왕조실록 속 궁궐책 만들기(우당/제주시기적도서관) △탐라도서관 북버스 동화의 나라로...(탐라도서관) △알록달록 나만의 색종이 책갈피 만들기(서귀포기적의도서관) △1일 영어캠프 English Zone(안덕산방도서관) △양초 캘리그라피로 도서관을 만나다(조천읍도서관) △이상하고 아름다운 도깨비 나라 (반딧불이작은도서관) △나만의 이야기 친구 만들기(제주작은도서관협회) △고양이 독서대 만들기(삼성초어머니회) △나만의 도서가방 만들기(동광초 명예사서 모임) △제주 전래동화와 만나는 클레이 애니메이션(아동문학동인 동화섬) △세상을 바꾸는 따뜻한 시선(도장애인종합복지관) △나도 詩낭송가(제주시낭송협회) △제줏말 하멍 돌그락 돌그락 놀아 보카~(제주어보전회) △뇌튼튼! 할 수 있어요!(도광역치매센터) △춤추는 삐에로야! 같이 놀자!(한라독서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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