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제주특별자치도 기능경기대회'가 5~10일까지 한림공고와 한국폴리텍대학 제주캠퍼스 등에서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주도기능경기위원회

제37회 제주도기능경기대회 5~10일 한림공고 등서 진행

'기술 한국'의 마중물이 되기 위한 제주 기능인들의 뜨거운 승부가 펼쳐지고 있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도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제주지사)가 주관하는 '제37회 제주특별자치도 기능경기대회'가 5~10일까지 한림공고와 한국폴리텍대학 제주캠퍼스 등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제주지역 특성화고 재학생 및 일반인 300여명이 참가해 통신망분배기술, 기계설계/CAD, 자동차정비, 피부미용 등 27개 직종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선보이고 있다.

직종별 입상 선수에게는 상장과 메달 및 상금이 지급되며, 오는 9월4일 제주에서 열리는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또 대회 기간 정식종목 외에도 초·중학생 32명이 참여하는 '영 스킬 올림피아드'(유압 굴삭기 모형 경진대회)와 도내 축산인 20명이 겨루는 '제주 청정돼지 육가공대회'도 진행된다. 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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