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민일보 6일 명예직 사외이사 간담회 소통과 자문활동

제민일보가 지난해부터 명예직 사외이사를 위촉한 가운데 올해 역시 사외이사로부터 고견을 수렴하고 교류에 나선다.

제민일보와 명예직 사외이사들은 지난 6일 제주시 노형동 비원식당에서 간담회를 갖고 지난해에 이어 활동에 들어갔다.

제민일보는 급변하는 언론환경에 대응하고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열린 주주총회서 정관개정을 통해 명예직 사외이사를 도입해 20명을 위촉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해부터 활동중인 사외이사는 물론 올해 새로 위촉된 이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나눴다. 또한 앞으로 제민일보의 경영안정과 고품격 신문제작, 제주사회 발전과 미래비전 제시 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김택남 대표이사 회장은 "올해 제민일보 대표이사를 맡으면서 도민사회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사외이사들과 소통하며 여론을 수렴하고, 신문제작과 회사경영 등 전반에 걸쳐 자문을 얻겠다"고 말했했다.

이어 김세중 사외이사(21세기 제주농업연구회 공동대표)는 "사외이사로 위촉된 만큼 오랜 사회경험과 전문가 활동을 통해 얻는 지식과 의견을 제민일보에 적극 제안하겠다"며 "제주대표 언론사로 더욱 확고히 하고, 도민사회도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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