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귀포 프로그램 개설…접근 기회 확대

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오경찬)이 '박물관 제주학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올해는 서귀포에도 제주학 아카데미를 개설하는 등 접근 기회를 확대했다.

19일 시작되는 '도민과 함께하는 박물관 제주학 아카데미'는 재일 제주인 이야기, 제주의 옹기, 원도심 기행, 제주 신화, 4·3기행, 제주의 돌담, 옛 기록속의 제주, 제주 오름과 마을 이름, 제주의 자생 버섯, 신당 기행 등을 강의와 답사로 풀어내게 된다.

'찾아가는 서귀포시 박물관 제주학아카데미'는 26일부터 서홍동 주민자치센터에서 꾸려진다. '순이삼촌'과 제주목장, 제주의 미술, 제주의 향토음식, 제주 해녀, 고고학, 복식, 신당 등에 대한 정보 제공과 서귀포시 문화유적 기행으로 구성된다.

자세한 교육 내용은 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je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710-7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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