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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영화 '4월이야기' 제작 본격화
김승지 기자
입력 2017-04-09 (일) 14:53:20 | 승인 2017-04-09 (일) 15:08:45 | 최종수정 2017-04-09 (일) 15:44:43
8일 신산공원에서 양정환 감독(왼쪽에서 5번째)이 포스터 촬영을 마치고 배우.스탭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극단세이레 정민자·강상훈·강수인 출연
8일 신산공원서 3가지 주제 포스터 촬영
아름다움 속에 숨겨진 제주 아픔 담아내  

제주4·3을 다룬 영화 '4월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제작되고 있다.

양정환 감독이 8일 제주시 신산공원에서 영화 '4월이야기' 포스터 촬영을 실시했다. 김승지 기자
양정환 감독이 8일 제주시 신산공원에서 영화 '4월이야기' 포스터 촬영을 실시했다. 김승지 기자

양정환 감독은 8일 제주4·3을 왜 기억해야 하는지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영화 '4월 이야기'의 포스터 촬영을 제주시 신산공원에서 실시했다.

영화 '4월 이야기'는 2006년 제주4·3사건 희생자 유해발굴사업을 배경으로 그려진다. 4·3에 전혀 관심 없던 육지 기자가 제주도민 강씨를 만나 4·3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을 풀어낼 예정이다.

양정환 감독이 8일 제주시 신산공원에서 영화 '4월이야기' 포스터 촬영을 실시했다. 김승지 기자

이날 포스터 촬영은 세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아름다운 제주의 이면에 숨어있는 4·3의 아픔을 표현하기 위해 양 감독은 산길을 헤매는 기자의 모습, 강씨와 기자가 아름다운 벚꽃 아래 서 있는 모습, 멍하니 앉아있는 강씨 앞을 캐리어를 끌고 지나가는 기자의 모습을 포스터로 담아냈다.

양정환 감독이 8일 제주시 신산공원에서 영화 '4월이야기' 포스터 촬영을 실시했다. 김승지 기자

영화는 극단세이레를 통해 탄탄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정민자·강상훈 부부(극단 세이레 대표)와 딸 강수인씨가 출연한다.

특히 이번 영화는 전부 제주에서 촬영될 예정이다.

포스터 촬영 후 2개월간 대본 리딩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촬영은 올 7~8월에 시작한다. 상영은 내년 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양 감독은 '4월 이야기'뿐만 아니라 제주4·3사건 이후 남겨진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몽생이'와 다큐멘터리 등을 통해 제주4·3을 전국은 물론 해외에도 알릴 계획이다. 


김승지 기자  seungji0738@hanmail.net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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