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서 형사 5팀 2017년 3월 중 열혈형사 평가 1위
동부서 교통사고조사 1팀 2016년 하반기 으뜸조사팀 선정

서귀포경찰서(서장 김진우) 형사 팀이 올해 3월 제주지역에서 치안성적이 가장 뛰어난 경찰서로 인정받았다.

9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절도범 검거 우수 팀을 선정하기 위해 운영하는 2017년 3월중 열혈형사 평가 결과 서귀포경찰서 형사 5팀(팀장 오정효)이 절도 12건에 19명을 검거하면서 총점 582점, 평점 116.4점으로 도내 경찰서 형사팀 1위에 올랐다.

서귀포경찰서 형사 팀이 열혈형사 1위에 오른 것은 평가를 시작한 2015년 이래 처음이다. 그동안 사건이 많은 제주시 지역 경찰서 형사 팀들이 1위를 차지해 왔다.

또 지난 2월 열혈형사 평가에서도 서귀포경찰서 형사 3팀(팀장 현병하)이 총점 464점, 평점 92.8을 받으면서 3위에 오르는 등 올해 들어 서귀포경찰서가 범죄 예방은 물론 각종 평가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제주동부경찰서(서장 김학철) 교통사고조사 1팀(팀장 김세훈)이 2016년 하반기 전국 교통조사팀 업무성과평가에서 으뜸조사팀으로 선정됐다.

경찰청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동부서 교통조사 1팀은 전국252개 경찰서 교통조사팀 가운데 최고 점수를 획득,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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