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봉개동 주거환경개선지구 사업이 본격화된다.
시는 21일 봉개초등학교 주변 6만4397㎡에 대한 주거환경개선지구지정을 위한 주민 의견 정취를 위해 21일부터 2월 4일까지 공람공고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봉개지구는 147세대 531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건축물은 139동이며 이 가운데 1985년 6월 이전에 건축한 노후불량 건축물만 119동(85.6%)을 차지하고 있다.
시는 주민공람공고후 시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도에 지구지정을 신청하고 중앙부처에 국비지원을 건의해 기반시설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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