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이 복수직급화 대상을 현재의 ‘과장’에서 ‘담당(팀장)’까지 확대키로해 그 배경을 놓고 소속 공무원들이 관심을 표출.

김태혁 제주도교육감은 21일 기획·조정회의에서 “공무원들이 책임의식을 갖고 일하도록 5급 사무관이 맡고 있는 현행 팀장직에 6급도 함께 배치하는 복수직급화 방안을 검토하라”며 관계부서에 지시.

이와 관련 도교육청 주변에서는 “팀장들이 3년이상 동일한 업무를 맡으면서 빚어지는 타성에 젖는 분위기를 개선하려는 취지이다”면서도 “복수직급화가 조직의 균열 등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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