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전국교육장협의회 개최
후속 지원 방안 논의 등 진행

교육부와 제주도교육청은 11일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2015 개정 교육과정 후속지원을 위한 전국 교육지원청 교육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영 교육부차관과 이석문 교육감, 전국 교육장 및 담당과장 등이 참석한 이날 협의회에서는 전국 교육장들에게 2015 개정교육과정 주요 내용과 이에 대한 후속 지원 방안 안내, 분임토의가 이뤄졌다.

기조강연에 나선 이 차관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을 현장에 안착시키기 위해 교육과정에 충실한 교과서 개발과 체험형 교원연수를 2015 시스템에 맞춰 개발해야 한다"며 "새 교육과정은 결과가 아닌 과정에 대한 평가로 바뀌면서 교사들의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에 교육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 차관은 한국 교육의 새로운 변화 방향과 교육개혁 과제, 올해 교육부가 추진 중인 주요 정책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