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서는 31일 컴퓨터 통신을 통해 알게된 여자의 신용카드를 훔쳐 이를 사용한 정모씨(22·제주시 화북동)를 절도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30일 새벽 2시30분께 제주시 탑동 모 나이트클럽에서 채팅을 통해 알게된 원모씨(21·여)와 함께 술을 마시다 원씨가 술에 취해 자는 틈을 이용,신용카드를 훔친 후 4회에 걸쳐 70여만원 상당의 의류대금을 결제한 혐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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