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제주를 비롯한 국내 6개 도시에서 개최된 ㄴU-20 월드컵에 출격하는 신태용호가 우루과이와 세네갈을 상대로 최종모의고사를 치른다. 

대한축구협회는 U-20 축구대표팀이 5월11일 우루과이, 14일 세네갈과 친선경기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경기 장소와 시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어 대한축구협회는 한국의 U-20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상대인 기니와 2차전 상대 아르헨티나에 맞춰 평가전 상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우루과이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를 물리치고 남미예선에서 1위에 오른 팀으로 U-20 월드컵 우승후보다. 세네갈은 아프리카 예선 준결승에서 기니를 꺾은 팀으로 잠비아에 이어 2위로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팀이다.  

한편 U-20 대표팀은 오는 19일 수원FC, 26일 전북현대와 친선경기를 갖는 등 대회 개막을 앞두고 팀플레이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