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안전서 등 13~14일 진행

제주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인창)와 제주소방서(서장 한경섭)는 지난 13~14일 제주시 건입동 제주항 일대에서 대규모 해상훈련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4월16일 국민 안전의 날을 맞아 진행된 이번 훈련은 제주와 부산을 오가는 대형여객선 레드스타호(5223t)가 제주항으로 입항하는 도중 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에는 경비함정 8척과 소방·유관기관 차량 15대 등이 투입돼 화재 진압과 인명구조 등 재난상황에 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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