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연구소 개발 감귤박물관에 기증

서귀포시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감귤연구소(소장 최영훈)로부터 지난 수십년간 개발한 신품종 11종 55본을 기증받아 감귤박물관에 옮겨심는다고 17일 밝혔다. 

품종은 탐나는봉, 하양조생, 미니향 등이며 최근 감귤연구소에서 활발하게 연구가 진행되는 신품종이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지난 주 25본을 감귤박물관에 이식한데 이어 나머지 품종도 이번 주안에 옮겨 심을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감귤연구소와의 협업을 통한 신품종 이식이 향후 감귤박물관 세계감귤전시관의 가치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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