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속축제로 선정된 탐라국 입춘굿 놀이와 한라문화제에 대해 예산 확대지원과 전문가 컨설팅, 축제담당자 연수 등이 실시된다.

 문화관광부는 22일 지역민속축제 육성방안을 발표하고 9개도 18개 지역민속축제를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문화부는 입춘굿 놀이와 한라문화제 등 지난해 9개도의 대표적 지역민속축제로 선정된 18개 축제에 대해 국고와 각종 기금을 확대 지원하고 축제전문가의 컨설팅 정례화를 통한 사후평가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문예진흥원 문화예술연수원에 축제기획자 양성과정을 확대, 운영해 축제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기로 했다.

 한편 문화부는 18개 지역민속축제 외에 전승·보존가치가 있는 각 지역의 소규모 특성화 사업 중 30개 정도의 프로그램을 선정,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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