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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축산과학원-세계유산본부 제주 조릿대 자원화 맞손18일 제주조릿대 관리·산업화 위한 기술협약 체결
김석주 기자
입력 2017-04-18 (화) 14:25:28 | 승인 2017-04-18 (화) 14:34:35 | 최종수정 2017-04-18 (화) 14:34:29

한라산을 뒤덮고 있는 제주조릿대의 식생억제와 사료자원화가 추진된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제주도세계유산본부는 18일 한라수목원에서 ‘한라산 제주조릿대 관리방안과 산업화’를 위한 기술협력을 체결했다.

제주에 자리하고 있는 국립축산과학원 난지축산연구소는 제주 재래가축과 말의 개량·보존·이용기술을 보급하기 위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세계유산본부는 한라산의 희귀 및 멸종위기 야생식물종 보전과 새로운 산림소득원 개발 보급, 한라산 산림생태계 안정화 연구 등을 추진중이다.

따라서 두 기관은 축산기술과 한라산 산림생태 연구 기반을 결합해 한라산 제주조릿대 식생 억제와 사료 자원화 기술개발 분야에서 상승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말 방목에 의한 제주조릿대 생장조절과 말 영양상태 분석 △가축 사려화를 위한 해발고도별 제주조릿대 영양소 분석 △가축별 제주조릿대 소화율 차이 △고산식물을 이용한 가축 사료화 연구를 추진한다.

또한 학술정보 교류와 함께 가축 등 인적·물적 자원을 공동으로 사용하게 된다.

한편 한라산 전역에 분포하고 있는 제주조릿대는 한라산 1400m 이상 고지대의 89%를 뒤덮으며 한라산 내 고유 생물의 생육을 억제해 생물 다양성을 저해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

김석주 기자  sjview6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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