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직접 기업의 어려움을 듣고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남궁옥 신임 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장(50)은 현장위주 지원정책으로 도내 중소기업발전에 힘이 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남궁 본부장은 “과거 제주지역 근무경험이 있어 업체 실정을 나름대로 파악하고있다”며 “제주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원방안에 대해 남궁 본부장은 “협동화사업에 대한 지원도 확대해 중소기업의 경영개선에 실질적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

 남궁 본부장은 지난 80년 중소기업진흥공단에 입사한 후 지난 93년부터 2년 간 제주사무소장으로 근무한 바 있다.

 이후 인천지역본부 사업1부장과 사업지원팀장 등을 거쳐 중소기업연수원 연수운영팀 연수운영담당 부장으로 일하다 이번에 제주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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