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6주간 뛸 수 없어 시즌 아웃

'백록기스타'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전 미드필더 구자철(28·아우크스부르크)이 오른쪽 무릎 인대 부상으로 시즌 아웃돼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카타르전 출전 역시 불투명해졌다. 

독일 매체 아우크스부르거 알게메이네는 19일(한국시간) "구자철이 오른쪽 무릎 인대 파열 부상으로 최소 6주간 뛸 수 없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구자철은 지난 15일 독일 분데스리가 FC 쾰른과의 홈경기에서 상대 팀 선수와 공중볼을 경합하다 착지 과정에서 오른쪽 무릎을 다쳤다. 

다만 회복과 재활 훈련 기간을 계산했을 때 복귀시점은 더 늘어날 수도 있다. 

이에 따라 분데스리가 시즌 경기를 뛸 수 없을 뿐만 아니라 6월 13일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카타르와의 원정경기 출전 여부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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