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우도해양도립공원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을 위해 안전·편의시설 확충에 나선다.
시는 연간 200만명 이상이 찾는 우도에 올해 사업비 14억원을 들여 천진항-하우목동항-전흘동 망루구간 해안도로 3.7㎞에 U자형 안전볼라드를 설치한다.
또한 마을어장 진입로 5곳 정비, 마을안길 보수, 해안도로 아스콘 덧씌우기, 음식물 처리시설 교체 등 우도를 찾는 관광객 및 지역주민의 편의를 위한 지역개발사업도 추진한다.
우도를 찾는 관광객은 3월말 기준 39만3237명으로 지난해 대비 1.3% 증가했다.
김석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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