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자로 제3대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에 김태익 전 두산중공업 기술자문을 임명했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 18일 도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친 김태익 신임 사장은 40년간 전력산업 전반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가진 에너지 전문가다. 

도는 제주도의 청정가치를 높이고 에너지공사 수익창출을 통한 재무건전성 확보, 고용 안정화, 소통·혁신을 통한 생산성 향상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신임 사장의 임기는 오는 2020년 4월19일까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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