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딸 유담

유승민 딸 유담 (사진: YTN)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의 딸 유담이 국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0일 바른정당 선거대책위원회 측에 따르면 유승민 후보의 딸 유담이 오는 27일부터 선거 유세에 가세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눈에 띄게 훈훈한 외모로 유승민 후보 지지율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딸 유담에 대한 유승민 후보의 인터뷰 내용이 눈길을 끈다.

지난 18일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진행한 유승민 후보의 인터뷰에서 그에게 딸 유담에게 정치인 아빠로서 미안한지에 대해 묻자 "그렇다. 돌아가신 아버지가 국회의원을 하셨는데 정치할 때 우리 가족들도 참 고생이 많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딸 유담도 지금 대학 4학년이고 취업 준비에 굉장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 그래서 아빠가 정치한다고 내 딸까지 거기에 완전히 동원돼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하는 건 (바라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유승민 후보는 "유담이 나중에 정치인과 결혼한다고 하면 반대할 거냐"라느 질문에 "그렇게 환영하지는 않지만 내 딸이 어떤 사람하고 결혼을 하든지 본인만 좋다면 오케이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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