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는 2017년도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시범사업 선정됨에 따른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 참여할 대상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사 등 전문 인력이 모바일 앱을 활용해 건강습관 개선 및 건강관리를 지원해주는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로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본격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청대상은 지난해 국민건강보험 건강검진 결과,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중 1개 건강위험 요인이 있는 성인이다.

다만 현재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질환으로 진단받아 치료 중인 사람은 제외되며, 스마트폰 소지 및 활용을 할 수 있어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무료 지원되는 활동량계와 모바일 앱을 통해 건강정보, 활동량 등이 자동전송하고 모바일 헬스케어 전담팀이 모니터링을 통해 건강상태 상담과 식생활, 운동지도 등의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보건소(064-760-6042, 609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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