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채정안, 출연
'아는형님'에서 배우 채정안이 가수 시절 안무를 재연했다.
22일 공개된 JTBC '아는형님'에서 강호동은 채정안에게 "10년 전에 방송하고 처음 보는 거지"라고 반가워했다.
김영철은 "옛날에 테크노 요정이었잖아"라고 언급했다. 강호동은 "그럼 오랜만에 정안이 라이브 한 번 보자"라고 채정안의 무대를 유도했다.
이에 채정안은 "내가 라이브 가수가 아니었던 건 알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999년에 발표한 자신의 노래 '무정'이 흘러나오자 채정안은 표정이 싹 바뀌며 댄스를 선보였다.
화려하게 안무를 재현해낸 채정안은 "당시보다 지금이 잘 하는 거 같아"라며 "예전에는 긴장도 많이 하고 무대 경험도 없다 보니 지금은 오히려 편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채정안은 "그 때 이걸 1000번은 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전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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