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우승 후보 첼시와 토트넘의 대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열리는 '2016-2017 잉글랜드 FA컵' 4강전에서는 손흥민이 선발 출전했다.

이에 최근 놀라운 기량을 보이는 손흥민이 시즌 20호 골을 쏠지 대중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21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직까지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 많은 기록을 세웠다고 하지만 늘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손흥민은 "이번 시즌을 보면서도 내가 매우 잘했다. 스스로 칭찬한다라기 보다 이번 시즌보다 다음 시즌에 더 잘해야 한다는 마음이 더 크다"라고 전했다.

또한 첼시와의 대결에 "선수들도 모두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첼시를 생각하기보다 우리 자신을 생각하고 있다. 어치피 어떤 팀을 만나도 이겨야 하는 상황이다"라며 "우리 경기력에 신경 쓰면 충분히 좋은 결과가 따라오리라 믿고 있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과연 선발 출전하는 손흥민이 첼시전에서 어떤 모습으로 관객들을 환호케 할지 기대감을 안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