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작은도서관협회 20일일부터 
「나도나도」 등 원화 36점 선봬

제주특별자치도 작은도서관협회는 20일부터 12월까지 도내 12곳의 작은 도서관을 돌며 최숙희 작가 원화순회 전시 '좋아, 좋아!'를 개최한다.

최숙희 작가는 「누구 그림자일까」로 제1회 보림 창작그림책공모전 가작을 수상했고, 2002년 「잠자는 숲속의 공주」로 비엔날레 아시아일러스트레이션 재팬 가작을 수상했다.

2003년에는 Sokia Award 본상을, 2005년에는 「세상을 담은 그림 지도」로 볼로냐 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션' 작가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전시에는 초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베스트셀러 「괜찮아」를 비롯해 「나도나도」, 「내가 정말」「나랑 친구할래」 등 대표작 7편의 원화와 작가의 편지글 등 36점이 전시된다.

전시는 지난2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한라도서관을 시작으로 △화북청풍(5월9~23일) △중앙꿈쟁이(6월14~28일) △신례예촌(7월6~20일) △보목꿈터(7월25~8월5일) △웃토산(8월6~13일) △온평열운이(8월14~28일) △오라참꽃(8월29일~9월12일) △노형꿈틀(9월14~28일) △와산매실(10월12~26일) △봉성새별(11월2~16일) △금능꿈차롱(11월23일~ 12월7일) △두맹이(12월14 ~12월28일)도서관에서 진행될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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