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발레에서 추는 일련의 무용, 또는 몇 사람의 무용수가 다투어 다른 무용을 하는 일.

‘기분전환’이라는 뜻이다. 단순한 유희와 오락을 위한 무용 혹은 일련의 무용을 말하는 것으로, 이야기의 줄거리와 관계없이 하나의 구경거리로 삽입하는 춤으로 일반적으로 종막에서 춘다. 오늘날에는 주역 이외에 보다 뛰어난 무용수를 내세우기 위하여 안무가가 의도적으로 작품 가운데 넣는, 의미나 테마가 없는 춤을 가리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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