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로텍사스오픈 공동 6위 랭크

올 시즌 PGA투어에서 두 번째 '톱10'의 상승세를 탄 제주출신 강성훈(30)이 남자골프 세계 랭킹 86위에 자리했다. 

강성훈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샌안토니오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레로텍사스오픈에서 공동 6위를 차지, 지난주 96위에서 10계단이 올랐다.

이달 초 PGA투어 셸 휴스턴 오픈에서 2위에 오른 강성훈은 지난해 말 세계 랭킹 201위였지만 불과 4개월 여 만에 100계단 이상을 끌어올리며 80위권에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강성훈은 지난주 RBC 헤리티지에서도 공동 11위를 기록하는 등 최근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이밖에 한국 선수로는 왕정훈(22)이 52위, 안병훈(26)이 59위로 지난주와 같은 순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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