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병 환자 범죄

조현병 환자 (사진: MBC '리얼스토리 눈' 방송 캡처)

조현병 환자 범죄가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다. 

24일 아기를 안고 있는 30대 여성을 소주병으로 내리쳐 구속된 60대 남성이 조현병 환자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정확한 의료 기록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초등학생을 목졸라 죽인 후 시체를 훼손 및 유기한 10대 소녀 역시 조현병으로 알려진 가운데 지난 3일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그녀의 학창시절 그림을 공개하기도 했다. 

해당 그림에 대해 전문가는 "균형을 이루고 있지 않은 피의자의 불안정한 심리 상태를 나타낸다"라며 "그림이 강하고 위협적이게 그려져있다. 통계적으로 공격적인 행동 성향을 가진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현상이다"라며 조현병 환자인 그녀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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