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1일 청주·5월14일 고양종합운동장서 대결
26일 전북과 친선경기 통해 29일 21명 명단 발표

신태용호가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 아프리카의 복병 세네갈과의 평가전 장소가 최종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5일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대표팀이 청주에서 우루과이전, 고양에서 세네갈과 평가전을 치른다"고 밝혔다.  

이에 신태용호는 5월11일 오후 8시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우루과이와, 14일 오후 3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세네갈과 각각 대결한다. 

특히 신태용 감독은 앞선 26일 오후5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과의 평가전을 마지막으로 21명의 최종 엔트리를 확정할 계획이다. 전북과 연습경기를 마친 신태용호는 28일 소집해제됐다가 29일을 전후로 최종 명단이 발표된다. 이어 다음달 1일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 정예멤버 21명이 재소집 돼 대회준비에 들어간다. 

한편 5월 20일 제주를 비롯한 국내 6개 도시에서 개최되는 이번 U-20월드컵에서 한국은 아르헨티나, 잉글랜드, 기니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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