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가인의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해 4월 출산 이후 육아에 전념한 한가인의 근황이 한 뷰티 스태프의 SNS를 통해 전해졌다.

스태프가 게재한 사진에 담긴 한가인은 광고 촬영을 위해 스타일링을 받고 있는 모습으로 여전한 미모를 뽐내 팬들로부터 부러움을 사고 있다.

출산 이후 공백기를 갖고 있는 한가인은 지난해 12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육아에 집중하고 싶다"며 연예계 활동에 공백을 가질 계획을 드러낸 바 있다.

당시 인터뷰에서 한가인은 "몸과 마음이 모두 아이에게 향해 있다. 그냥저냥 키우고 싶지 않았고, 육아를 잘 해낼 자신이 생길 때까지 아이를 갖지 않다 보니 10년이 넘게 걸렸다"라고 말했다.

이어 "출산 뒤 모든 신경이 아이에게 쏠려 있다"라며 남편 연정훈도 함께 육아에 전념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가인은 "누군가를 완벽하게 책임져야 하다는 것이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들지만 그래도 행복하다"라고 모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처럼 육아에 몰두하며 연예계 활동에 쉼표를 찍은 한가인이 광고를 통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비쳐 팬들의 반가움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한가인은 2012년 종영한 드라마 '해를 품은 달'과 흥행작 '건축학개론'을 끝으로 공백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