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주민속촌

제주민속촌, 박물관 노닐기 사업 선정
12월까지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 진행

제주민속촌이 창의적 체험학습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제주민속촌은 ㈔한국박물관협회가 진행하고 KB국민은행이 지원하는 '2017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박물관 노닐기 사업'에 제주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박물관 노닐기 사업은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체험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12월까지 진행되며, 제주민속촌은 기획 프로그램인 '옛날 사람들은 어떵 살아신고?'를 통해 도내 초·중학교 학생 및 사회복지기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제주의 민속 문화를 소개한다.

특히 문화유산해설사와 함께하는 민속촌 관람 및 떡메치기, 민속놀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학교·단체는 박물관 노닐기 사업 홈페이지(www.kbmuseum.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787-4501. 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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