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일부터 12일까지

관세청이 해외여행이 급증하는 5월 황금연휴를 맞아 면세범위 초과물품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관세청은 다음달 1~12일 여행자 휴대품 검사비율을 현행보다 30% 높이는 한편 유럽·홍콩 등 해외 주요 쇼핑지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에 대해 집중 단속을 벌인다.

또 면세점 고액구매자, 해외 신용카드 고액 결제자에 대해서는 입국 시 정밀검사를 실시하며, 동반가족 등 일행에게 고가물품을 대리 반입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철저히 단속할 예정이다. 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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