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의 디바 이은미 (사진: JTBC '히든싱어4')

맨발의 디바 이은미가 신곡을 발표해 주목받고 있다.

이은미는 26일 신곡 '알바트로스'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곡 소개에 나섰다.

이날 이은미는 '알바트로스'에 대해 "못생긴 날개를 가진 새 얘기다. 누구나 살면서 스스로의 단점이나 아픔의 삶이라는 화두를 만나 어떻게 비상하는지 노래한다. 벅차오르는 힘을 뜨겁게 느낄 수 있는 곡이다. 멜로디나 노랫말이 가진 힘이 이 시기에 여러분에게 전달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음악적으로 완벽주의에 가까운 이은미는 지난 2014년 3월 진행된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최선을 다해 완성된 음반이 나오면 사실 꼴도 보기 싫을 때가 많다"는 의외의 발언으로 이목을 끈 바 있다.

당시 이은미는 "어떤 음정 하나에 8시간씩 잡고 있을 때가 있다. 남들은 중요하지 않아도 난 중요하다. 온 에너지를 다 쓴다. 그러다보면 완성된 음악이 질릴 때가 있다. 난 음악적으로 완벽주의자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맨발의 디바 이은미의 신곡 '알바트로스'는 25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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