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국가대표 및 상비군 선수들이 동계 전지훈련차 31일 제주를 찾았다.

 이날 제주공항에 도착한 선수단은 국가대표 6명과 상비군 16명 등 선수 22명과 코치진 등 25명.특히 이들 선수 중에는 제주 선수로는 처음으로 상비군에 발탁된 강성훈(서귀포교)도 포함돼 있다.

 선수들은 숙소인 유스호스텔에 여장을 풀고 훈련에 돌입,다음달 26일까지 4주 동안 도내 5개 골프장을 순회하면서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전지훈련은 올 3월 제주에서 아시아 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 출전선수 선발을 겸해 열리는 전국주니어골프대회에 대비한 현지 적응훈련에 목적을 두고 있다.<홍석준기자><<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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