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 가장 비싼 주택은 제주시 이도이동 소재 주택으로 16억30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는 개별주택가격을 공시하고 5월29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최저가격은 추자면 신양리 소재 주택으로 180만원이다.

읍면지역에서 가장 비싼 주택은 애월읍 신엄리 소재 13억1000만원이다.

시가 이번에 공시한 주택은 5만5750호이며 가격은 6조6305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개별주택 공시가격에서 신·증축과 토지면적 증감 등을 반영해 환산한 환산가격 5조6852억원에 비해 16.63% 증가한 것이다.

시는 이의신청된 주택은 한국감정원의 재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6월26일 다시 공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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